청소년센터,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형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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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형성 프로그램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2.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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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는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유능한 부모가 되기 위하여 자녀와의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교육 첫날 조우심리상담센터 김동원 소장은 “자녀의 성격에 맞는 공부법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아이의 성격은 알지만 그에 맞는 공부법은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소장은 자녀의 성격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은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황지영 소장이 강연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마음숲 상담센터의 강동호 소장이 자녀를 이해하는 역할극으로 감추어진 감정의 표현뿐만 아니라 정서적 균형감을 경험을 통해 융통성 있는 바람직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향상시켰다.

이번 교육은 기존 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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