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은 지난달 21일 순창읍 수향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1962년 졸업 후 55년 만에 동창회를 창립하자며 강기주 동창을 모임 주선자로 정한 결과다.
이날 참가자에게 미리 준비한 순창중 연혁, 지산 김영무 선생 가계도, 제12회 졸업 앨범을 기준한 졸업생 명단 등을 배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순창, 광주, 전주, 경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동창 19명(설춘환, 권영식, 강기주, 김종수, 이근용, 윤재순, 정재호, 백두현, 김수협, 안영환, 장영환, 정명조, 최철, 김갑배, 박상호, 고윤석, 양해선, 조수훈, 최기섭)이 참석했다.
어느덧 칠순을 넘긴 동창들은 까까머리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반가움에 두 손을 잡고 지난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정돈하고 강기주 동창이 경과보고를 하고, 다음 모임은 2~3개월 후에 일정과 장소를 정하여 금년 말 동창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을 선출하여 지속적인 만남이 되도록 하자고 전원 동의했다. 창립총회 관련 문의 : 강기주(010-7103-5303)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