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구제역 방역초소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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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구제역 방역초소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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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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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양돈농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구제역 병원체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초소운영과 농장예찰, 차단방역 등 특별대책에 나섰다.(사진)

군은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기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로 확대 개편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구제역 전반에 대한 대책 수립과 상황유지, 방역 실시, 예찰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먼저 관내 전 우제류 사육농가에 전화예찰 및 긴급방역 문자를 발송해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업농가 자율소독을 위해 소독약 1250키로그램, 읍면보유 농장입구 차단용 생석회 5600키로그램을 공급해 초동방역을 실시했다. 또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보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1회 실시하던 소독을 주 2회로 늘려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시장을 폐쇄하는 등 농장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구제역이 발생한 영남지역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있는 88고속도로 순창나들목에 차량소독 방역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또한 순창경찰서, 순창 119안전센터, 한국도로공사 순창영업소, 순정축협 등 축산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장자체별 예찰활동과 자체축사 내ㆍ외부 소독, 농장출입자 통제, 발생지역 방문자제, 타 축산농가 접촉 및 관외지역 볏짚, 수입톱밥, 축산분뇨의 일체 반ㆍ출입을 금지할 것”과 “의심가축 발견시 방역당국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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