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 박지헌씨,‘제1회 아기돼지밥상배’ 후원
상태바
음식업 박지헌씨,‘제1회 아기돼지밥상배’ 후원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07.23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호인 화합·실력향상 도모 다양한 행사 마련할 것

‘옥천클럽’ 테니스 회원인 박지헌(40ㆍ순창 남계)씨는 순창군 통합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으로 순창을 찾는 선수단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 지역 동호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내 테니스 동호회 옥천클럽 회원인 박씨가 지난 24일 ‘제1회 아기돼지밥상 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아기돼지밥상(음식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설운동장 테니스경기장에서 100여명의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훈훈한 단합대회가 되었다.
선수로 참가한 장재호(44ㆍ순창 순화)씨는 “지역에서 일반인이 후원하여 치르는 대회였는데도 많이 참석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며 “사실 순창군에 스포츠 인들의 모임이 많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실력 향상과 단합을 같이 할 수 있어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니스 열전은 고추장부와 된장부로 나뉘어 당일 축제 분위기에서 시상식까지 마쳤다.
이 외에도 박씨는 지금까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러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각 급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불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씨는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생활 속의 스포츠를 통해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순창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고창인 조합장 징역 2년 구형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순창읍 관북2마을 주민들 티비엔 '웰컴투 불로촌' 촬영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