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강천산 군립공원 병풍폭포 앞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관광객 ㄱ씨가 물놀이를 하고 온 사이 자동차 열쇠와 휴대전화가 사라진 것.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넘게 근무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는 양병완 숲해설가는 “공원 관리직원이 순찰을 다니지만 취사 못하게 하고, 위험지역 출입 제제하거나 싸움 중재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기도 하지만, 휴가철인 요즘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면서 “물놀이를 할 때도 소지품을 잘 간수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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