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신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 조직의 단합과 순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윤이 신임 순창의용소방대 여성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유등면 외이마을에 거주하는 진 회장은 2015년 유등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같은 해 유등여성의용소방대장을 맡아 활동해오다 이번에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에 취임했다.
유등면 주민자치위원, 생활개선회, 순창생활문화동호회 공예부분 회장 등 주민자치, 생활개선, 문화창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창의용소방대 여성회장 이ㆍ취임식은 지난 8일 순창119안전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섭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도의원, 장명균 부군수와 손종석ㆍ전계수ㆍ신정이 군의원 등 내빈과 조용주 남원소방서장, 진한수 순창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 퇴임 여성회장 공로패 전수, 이임사, 신임 여성회장 임명장 전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1년 취임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온 채진자 전임회장은 공로패를, 진윤이 신임 여성회장은 임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