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58명에게 2천만원
서암순창장학회(회장 류종선)는 지난 20일 순창교육청 시청각 실에서 조동환 순창교육청장을 비롯하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58명의 수상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암순창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애향 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순창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류종선 회장은 “내 조그마한 격려가 밑거름이 되어 순창과 나라를 빛낼 수 있는 큰 일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여건이 나아지면 재단장학금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암순창장학회 류종선 회장은 구림 출신으로 현재 학교법인 옥천학원 산하 순창북중학교와 순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서암순창장학회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74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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