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ㆍ사진 설동찬 총무
순창중학교 13회 동창회(회장 김현영)는 지난 19~20일, 태안반도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모임을 가졌다.
개최 예정일인 10월 3일이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겨 열린 이날 모임은 부부동반으로 치러져 전국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일 년 만에 만나는 동창들은 살아온 이야기를 서로 전하며 동창회를 시작했다.
설동찬 총무의 사회로 김완수 역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우수회원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을 마친 회원들은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그 결과 최봉현 회장, 강광희 광주지역회장(부회장), 김현영 순창지역회장(부회장), 이윤섭 서울지역회장(부회장), 양현욱ㆍ설동찬 감사가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서윤수 회원의 사회로 화합과 우정의 시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김현영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쉬었다 가는 길! 동창회 가는 길, 비가 왔어요. 그래도 마음은 행복했”다며 “그리운 친구들과 반가움으로 인사 나누는 모습에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준 친구들의 용기와 협조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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