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 정구부, 문체부장관기 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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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초 정구부, 문체부장관기 대회 ‘석권’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7.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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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설민재, 정기윤, 양정운, 임가조, 왕성현, 김중용) ‘우승’

개인복식(김도훈ㆍ설민호) ‘우승’…(홍석진ㆍ양지훈) ‘3위’

순창초등학교(교장 최필열) 정구부가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단체전(설민재, 정기윤, 양정운, 임가조, 왕성현, 김중용) 우승과 개인복식(김도훈ㆍ설민호) 우승 및 (홍석진ㆍ양지훈)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북 옥천 실내정구장에서 열렸다. 4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초등 엘리트체육의 저변확대,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전국 최고의 초등정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둔 순창초정구부는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도 고비 없이 우승했다. 순창초정구부는 초등정구의 명가로써 대통령기 우승, 회장기 준우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전국단위 대회에서 10여 차례 우승한 업적을 세웠다. 개인복식에서도 우승과 3위를 차지해 정구메카순창의 명성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김옥임 코치(순창초 정구부)는 “순창초에서 수년째 운동하고 있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다소 부담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참 잘해줘서 고맙다”며 “지도에 잘 따라준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좋은 아이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복식 경기에서 우승한 설민호 군은 “우승해서 너무 기뻤다”며 “코치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매일 열심히 재미있게 운동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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