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산악회, 함양 용추계곡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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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산악회, 함양 용추계곡 산행
  • 서대현 산악회장
  • 승인 2017.08.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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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유등산악회장

 

유등산악회(회장 서대현) 회원 20여명은 지난 19일, 함양 용추계곡에 다녀왔다.(사진)
이날 산행지는 지난달 7월 여행지로 공지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연기해 이날 다녀왔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하늘이 쾌청해 산행하기 좋은 날, 무수리 이인근 회원이 참석(재가입)해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했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은 계곡 따라 세워진 정자와 그늘이 많아 힘들이지 않고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폭 감싸인 고장이다. 산그늘에 휘감겨 반쪽 하늘이 아름다운 풍광은 전형적인 산동네 모습이다.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놓인 용추계곡은 다른 한편에 금원산ㆍ기백산ㆍ황석산ㆍ거망산에 감싸인 포근하고 아늑한 계곡이다.
용추계곡 산행을 마치고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상림으로 향했다. 함양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887∼897) 때 당시 함양태수였던 최치원이 호안림으로 조성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 제154호다. 함양읍 외곽지대를 둘러싼 은행나무, 노간주나무, 생강나무, 백동백나무, 비목나무, 개암나무, 물오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아우러져 장관이었다. 상림과 하림으로 나눠져 있고 합쳐서 대관림이라 부른다고 한다. 
상림을 구경하고 남원에 들러 국악의 성지를 관람하고 남원 추어탕 저녁식사를 했다.
유등산악회는 다음달 16일에는 충북 괴산군 화양계곡을 산행할 예정이다. 오전 7시 30분, 유천광장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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