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탁(강동)ㆍ김창현(광진) 공동주최 ‘광진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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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탁(강동)ㆍ김창현(광진) 공동주최 ‘광진교 페스티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7.08.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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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

▲(왼쪽부터)김창현 광진구 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조동탁 강동구 의장.
서울 강동구와 광진구를 잇는 광진교 다리에서 ‘2017 제1회 강동 광진 오작교 문화나눔 광진교 페스티벌’이 개최됐다.(사진)
칠월 칠석을 이틀 앞둔 지난 8월 26일(토) 오후 3시에 시작된 축제는 칠월칠석 오작교에서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처럼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화합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강동ㆍ광진구 지역단체장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과 순창읍 출신 진선미 국회의원(강동갑ㆍ더불어민주당)과 향우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날 주행사인 ‘강동구민 광진구민 줄다리기 한마당’에서는 총 1000명(구별 500명)의 남녀노소가 참가해 함성 속 이색 풍경을 연출해 수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가 개최된 광진교는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총연장 1056미터(m)로 한강에 2번째로 건설된 다리다. 다리 위에서는 풍물놀이와 주민 공연, 인기가수 공연, 각종 버스킹 공연과 체험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시민들은 서울시민이 뽑은 ‘걷고 싶은 다리’ 차 없는 광진교 위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8월 마지막 휴일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과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은 ‘고향사랑 향우사랑’이 남다른 순창출신 향우다.
두 의장은 “‘다리’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체험과 시민 중심의 축제를 열어 사라져가는 민속을 지키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정착 및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지역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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