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지내마을 출신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5년 12월,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에서 전리북도 행정부지사로 옮긴지 1년 7개월여 만에 다시 행정안전부로 가게 됐다.
김 실장은 “도민들이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근무를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디에서든지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행정자치부 조직기획팀장, 전라북도 기획관리실,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