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테니스클럽, 전북 동배부 단체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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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테니스클럽, 전북 동배부 단체전 ‘3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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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테니스클럽(회장 윤효상)이 ‘제21회 전주 대봉배 전라북도 동호인테니스대회’ 동배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사진)
순창테니스클럽은 지난 10일 전주 덕진체련공원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팀인 농업진흥청에 아쉽게 패했다. 지난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며 우승후보 0순위였으나 노련미를 갖춘 농업진흥청 팀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는 각 클럽을 대표하는 31개팀 200여명이 3복식 방식으로 예선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순창테니스클럽은 대도시 대규모 클럽 동호인들보다 뛰어난 전력으로 평가됐지만 4강전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예선전부터 본선 매 경기마다 명승부를 펼쳐 도시지역 대규모 클럽보다 동호인 수는 적지만 단합된 모습과 열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순창테니스클럽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거의 매일 단체 훈련을 실시하며, 체력증진, 조직력, 기량 연마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명수 회원은 “긴장 속에 클럽단체전에 처음 출전했지만 우리 클럽의 화합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일 수 있는 자리였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우승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더욱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순창군 테니스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9일, 금배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이태수(순창정우)ㆍ이천배(순창클럽) 조는 8강에 진출했다. 또 제17회 땅끝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양동채(순창클럽) 씨는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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