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공직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사용하는 투표용지발급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선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직선거절차 안내를 통해 학교선거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지원을 받은 학교 담당교사는 “학생 반응이 좋고, 투표 및 개표과정을 공정하게 관리 받을 수 있어서 질 높은 선거문화를 경험한 것 같았다”며 “이를 계기로 학생회 선거규정을 재정비하고 앞으로 절차를 잘 갖춰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군내 2개 학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권리와 의무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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