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3년차인 최우영(45) 씨가 운영하는 샤랄라 농장에서는 토마토 즙을 판매하고 있다.
최 씨는 “토마토를 갈아서 열처리를 하면 당도가 더 높다”며 “보통 과일즙은 착즙기를 이용하지만 우리는 갈아서 열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귀농해 토마토 농사를 짓고 토마토 생과를 판매해온 최 씨는 판로 확보가 미흡해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토마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즙을 내 판매하기로 한 것.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피부 노화 방지, 항암 효과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 케이와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 씨는 “우리 토마토 즙을 먹어 본 사람들은 당도가 높다라며 꾸준히 거래하고 있다. 올해 220상자를 가공했는데 현재 100여 상자가 남았다. 곧 완판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10월 중순 경부터는 생과도 판매한다. 주문은 010-2604-4241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100밀리리터(ml) 50봉지 1상자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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