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에이치(H) 본부 회원 16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농민들이 농업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전략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경상 교수(카이스트)의 ‘4차 산업혁명, 삶의 변화와 미래농업교육’과 임락경 강사의 ‘유기농과 건강한 삶’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농업과 공업 등 모든 분야의 변화를 몰고 온다고 강조했다. 임락경 강사의 강연은 친환경 농업을 농업경쟁력 강화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에 알맞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특강 시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농업 전망에 대해 설명하며 친환경농업을 군내 상황과 결부지어 군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인지에 대해 설명해 공감대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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