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석ㆍ강창희 형제가 키운 ‘암송아지’
팔덕 주영농장 강창석(45)ㆍ강창희(42) 형제가 키운 한우가 지난 15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전북 한우경진대회에서 한우개량-암송아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ㆍ군에서 한우 55마리를 선발해 암송아지ㆍ미경산우ㆍ번식암소 1ㆍ2ㆍ3부 등 5개 부문에서 심사했다. 순창군에서는 3개 농가가 참가해 창석ㆍ창희 형제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난 해, 이 대회 번식 2부에서 금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형제는 ‘한우농장 후대검정 전문농가’로서 체계적인 한우 족보 관리를 통해 명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 우수혈통 발굴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 분위기 조성, 시장 경쟁력 확보, 전북 한우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한우육종농가> : 암송아지를 6~12개월 령까지, 6개월 동안 검정을 실시해 유전능력을 평가해 씨암소를 선발하고, 우량씨수소(정액)와 계획 교배를 통해 씨수송아지를 생산하는 농가다. 전국에 100농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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