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달빛을 보며
상태바
[독자시] 달빛을 보며
  • 김순임 독자
  • 승인 2017.10.19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순임(동계 현포)
내 마음 달래주는 휘영청 밝은 달
너도 하나 나도 하나

우리는 친구
외로움 달래주려 날 찾아왔나

나도 널 그리워 기다렸나니
한없이 바라보며 미소 짓지만

먹먹한 가슴은 한숨으로 터지고
허공도 하늘도 한숨으로 터지고

무엇이 부러워 모두가 내 것인데
무엇이 부러워 채워지길 바라나아

달빛이여
마음이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