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구남방 사랑꽃
상태바
[독자시] 구남방 사랑꽃
  • 이광례 독자
  • 승인 2017.10.1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광례(71ㆍ적성 구남)

여름비 보슬보슬 밭일하긴 어정쩡하니
구남마을 할머니들 호박 부추 손에 들고 회관 방에 다 모였네
프라이팬 부침개는 노릇노릇 입안엔 군침이 가득
젓가락 끝에 찢어진 부침개는 너도 한입 나도 한입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
할미꽃이 한 방이네 호박꽃도 한 방이네 할미꽃 호박꽃 두루두루 어울리니
구남마을 회관 방에 사랑 꽃이 한-방이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고창인 조합장 징역 2년 구형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순창읍 관북2마을 주민들 티비엔 '웰컴투 불로촌' 촬영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