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환자 4분ㆍ화재 5분 ‘골든타임’
상태바
소방차 길 터주기…환자 4분ㆍ화재 5분 ‘골든타임’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7.10.19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16일, 재난 현장 도착시간 최소화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 90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된 가운데 남원ㆍ순창 지역 주요 도로에서 진행했다. 특히 순창 남계로 일부 구간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은 평소 소방 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매월 집중 실시하고 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도로 상황 및 지역 주민 참여도 등을 점검하고 주민공감대 및 소방차량 재난현장 접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긴급차량 양보운전 요령 홍보 방송, 전단지 배포 등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과 홍보를 병행 실시하였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는 것은 운전자 본인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처벌 규정 강화보다 양보와 배려의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