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쓸쓸함 가득안고 갈바람
스산하게 불어오는 날
고독은 겹쳐만 간데
누군가 생각이나
지난시절 그리며 돌아보는 길
바스락거리는 갈대숲에
추억만 아스라이 묻어나
허기진 가슴 쓰리게 후비는데푸른 하늘 흰 구름 사이로
쏘다지는 한 낮의 햇살이
그대로 그대로 다독여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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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 가득안고 갈바람
스산하게 불어오는 날
고독은 겹쳐만 간데
누군가 생각이나
지난시절 그리며 돌아보는 길
바스락거리는 갈대숲에
추억만 아스라이 묻어나
허기진 가슴 쓰리게 후비는데푸른 하늘 흰 구름 사이로
쏘다지는 한 낮의 햇살이
그대로 그대로 다독여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