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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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대회 ‘성황’
  • 허영주 총무(시조명인회)
  • 승인 2017.10.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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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회장 취임 공약 실천 / 대상 이준의(84ㆍ순창 남계)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20일, 순창국악원에서 제3회 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대회가 열렸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시조 동호인과 한국시조협회 임원 및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 및 의원, 최영일 도의원 등 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상부 경창 경연에는 16명이 참가해 각축한 결과, 순창시조명인회 회원 이준의(84ㆍ순창 남계) 씨가 시조 입문한지 6년 만에 대상을 차지했다. 12개 합창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합창에서는 대회 규정(주최 시조협회 소속 합창단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에 따라 전남 여수시조합창단에 1등이 돌아갔다.
1981년도 결성된 전라북도시조명인회가 설립 25년을 맞은 지난 2006년에 제1회 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대회를 개최한 후, 대회 소요예산 등을 확보하지 못해 10년간 중단했던 대회를 순창시조명인회 주관으로 지난해(2016년) 제2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3회 대회가 열렸다.
전라북도시조명인회 회원은 전국시조경창대회 명인부 이상에서 1등을 수상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대회 부활은 지난 2015년 취임한 전라북도시조명인회(회원 98명) 류재복 회장의 공약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 대회는 무형문화전승보전은 물론, 순창장류축제 품격을 격상시키고, 노인들의 건강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풍류다. 지역 시조동호인과 군수,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의 성원과 관심으로 중단 없이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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