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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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7.11.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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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섭 회장 … 자랑스런 향우대상 / 중ㆍ고ㆍ대학생 8명, 장학금 수여

 

▲재경순창군향우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41차 정기총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대연회장에서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이용윤)는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41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금)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 대연회장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순창에서 전세버스로 상경한 향리 인사와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 향우가족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윤 회장과 윤영선 수석부회장 및 회장단과 부녀회ㆍ청년회 회장단은 총회에 참석한 향우와 내빈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향리에서는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과 군의회 의원, 최영일 도의원, 김봉호 노인회장 등 여러 단체장, 읍ㆍ면장 등이 참석했다. 군 향우회 김종세ㆍ김학영ㆍ안준태ㆍ김상진ㆍ고석진ㆍ이홍기ㆍ황만섭ㆍ박창권 역대회장, 최진 명예회장, 정기영 고문 등과 군 부녀회 이정님ㆍ신성자ㆍ임주실ㆍ한희순ㆍ이문숙 역대회장, 양양운ㆍ양상남 부녀회장, 군 청년회 정용조ㆍ김광진 역대회장, 박문규 회장 등이 참석해 향우가족들을 맞이했다. 김창현 서울광진구의회 의장, 김진돈 서울송파구 민주평통협의회장, 허문규 인천순창향우회장, 정삼채ㆍ박봉자 구리남양주순창향우회 역대회장, 배공수 부천순창향우회장, 한동진 재경 순창중제일고동문회장, 김상수 순창북중고동문회장, 공동주 순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시작전 재경향우회 역대 행사 및 순창군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관람했다. 제1부 제41차 정기총회와 제2부 창립60주년 기념식은 복창근 사무처장과 유미모(적성) 향우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문규 청년회장이 향우회 상징기를 들고 입장했고 이어 김종세 회장을 선두로 역대 회장들이 단상에 올랐다. 역대 회장들에게 향우회 기념품과 윤영선 수석부회장이 마련한 이불을 선물로 증정했다. 전규철 향우밴드의 팡파르에 이어 최진 명예회장이 개회선언했다. 최영록 행정과장이 상경인사를 이창선 재경유등면향우회장이 내빈과 향우회 역대회장과 군향우회 임원 및 읍ㆍ면 향우회 회장 등을 소개했다. 이어 황만섭 제18대 향우회장에게 제7회 자랑스런 향우대상을, 최진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향우 자녀중에서 선발한 이서윤(수원여대 2년), 장인철(동계고 2년), 이혁준(순창고 2년), 황호준(순창고 1년), 조예준(제일고 1년), 한용찬(순창중 1년), 양신아(순창여중 1년), 복현준(광운대 3년) 등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이용윤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황숙주 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부인, 김종섭 의장, 최영일 도의원, 김봉호 노인회장, 김창현 서울광진구의장, 김종세 역대회장 등의 축사를 했다.
제3부 연회는 윤영용 예능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뷔페 식사에 고향에서 가져온 쌀 막걸리를 곁들이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잔 높이 들고 건배하며 제창의 환호성을 터뜨렸고, 흥겹게 노래 부르고 춤 추며, 뜨거운 애향의 정을 나눴다.
행운권을 추첨해 푸짐한 상품을 나누고 기념타월 600매(윤영선 수석부회장 협찬)와 향우회에서 준비한 고향찹쌀 600개(150만원 상당)를 참석한 향우가족에게 선물했다.

 

 

▲총회장에서 자랑스런 향우대상을 받은 황만섭(왼쪽 세번째) 제18대 향우회장.

 

 

▲3부 연회 시간은 즐거운 노래와 춤으로 뜨거운 애향의 정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

 

이용윤 향우회장(동계 내령 출신)

 

창립 60주년을 맞아 참석하신 내외 귀빈과 향우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자축하는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러운 날입니다. 1957년 11월 창경원에서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한 이래 이순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역대회장님들의 노력과 향우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창군민과 향우가족들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향우회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종세 7~9대 회장(동계 출신)

 

초대회장 김병로, 2대 정주환, 3~4대 임차주, 5~6대 정규남, 7~9대 김종세, 10~11대 윤양하, 12대 박만철(김학영 회장대행), 13대 안준태, 14~15대 김상진, 16대 고석진, 17대 이홍기, 18대 황만섭, 19대 양병래, 20대 박창권, 21대 최진, 22대 이용윤 회장까지 60주년을 맞아 △초대 김병로 회장 흉상제작 △순창군 애향장 초대수상자 임차주 회장 공적비 건립 △한국펜클럽회장 역임한 권일송 시인 시비 이전 설치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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