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 논‘콩’… 670톤 수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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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 논‘콩’… 670톤 수확 예상
  • 복흥면사무소 산업담당
  • 승인 2017.1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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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좋고ㆍ봄배추 이모작 가능 … 농가 선호

복흥면이 장류원료인 논콩 홍보에 나섰다.(사진)
복흥면은 “복흥은 군내 논콩 최대 재배지로 올해 248헥타르(ha)에서 약 670톤의 논콩 수확이 예상된다”며 “현재 콩 거래가격이 킬로그램(kg)당 4100~4200원선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복흥 지역은 해발 320미터 준 고랭지로 일교차가 크고 토양환경이 깨끗해서 이곳에서 재배한 콩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수확량도 많다”며 “유통업자에게도 인기 있고 농협과 군에서도 수매해서 판로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복흥면은 콩과 봄배추, 이모작이 가능해 벼 재배보다 경제성이 높은 대체작물로 성공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미생물(GCM)농법 보급 등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박아무개(복흥 추령) 씨는 “올해 처음으로 미생물농법을 적용해 논콩을 재배했는데, 알도 더 굵고 수확량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면식 면장은 “논콩이 쌀 대체작목으로 떠오르면서 재배면적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복흥면 논콩의 품질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논콩 재배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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