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 서울 전농동에서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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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 서울 전농동에서 직거래장터
  • 고윤석 경인본부장
  • 승인 2017.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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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춧가루, 복분자, 블루베리 등 판매

쌍치면(면장 진영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은서)는 지난 2일(목), 자매결연한 서울 전농2동 주민센터(동장 안중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로터리에서 순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청정 순창을 홍보했다.(사진)
이날 새벽 5시에 쌍치에서 출발한 진영무 면장, 정은서 주민자치위원장, 신희만 감사와 꼼자락농원(이상곤), 웃농서빈농원(손경화), 담예찬(홍공순), 예정성(이금옥), 가리개농원(이만용), 삽실골베리농원(김정숙), 왕금댁(왕금안), 단비네농장(이양순), 장군봉농장원(김영근) 등 9농가는 전농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자매결연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오전 10시부터 청정고을 쌍치에서 생산된 고구마, 고춧가루,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와 쌍치 농산물로 담가 발효시킨 순창전통고추장, 된장과 여러 가공식품을 전시 판매했다.
박종해 재경쌍치면향우회장, 최정숙 순창군향우회부녀회 수석부회장, 서명석 전 동대문호남향우회장, 양동이 부녀회 자문회장 등 향우가족들이 참석하여 고향 농산물 판매를 돕고 필요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하며 우의를 다졌다.
정은서 위원장은 “매년 자매결연한 전농2동 직거래장터에 올라와 청정지역 쌍치에서 생산, 가공한 식품을 판매하면서 도시민들에게 양심적인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자부심과 농가소득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어 기쁘고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역 우호증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쌍치 농가들은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하면서, 쌍치 청정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행사 후 주문판매 등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전농2동 주민센터가 도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청정지역 농ㆍ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쌍치면과 전농2동주민센터는 지난 2011년 8월 30일 도ㆍ농 자치단체 우호 및 행정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찾기 위해 자매결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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