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팔덕면향우회 정기총회
상태바
재경팔덕면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7.11.2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장 장성환ㆍ감사 오태기 씨 선출

 

강천산의 정기를 받은 재경팔덕면향우회(회장 양승용)는 지난 19일(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파노라마 뷔페에서 고향에서 상경한 면민과 향우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해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월동준비로 바쁜 일손을 멈추고 이른 아침 서둘러 고향을 출발한 김진규 팔덕면민회장, 김철욱 면장, 윤복수 농협지점장, 김용섭 이장협의회장과 이장님들, 새마을협의회 김석칠ㆍ김이녀 회장, 박덕수 청년회장, 경제춘 자율방범대장, 장동환 농악단장 등을 포함한 면민 여러명이 전세버스를 타고 상경했다.
재경순창군향우회 이용윤 회장과 읍ㆍ면 향우회장들, 부녀회ㆍ청년회 임원들이 참가해 축하했다.
팔덕향우회 정창호ㆍ공동주 전임 회장과 양승용 회장, 김남두 감사, 박길자(전)ㆍ석봉임(현) 부녀회장, 지동해 전임 청년회장, 정동만 산악회장, 오태기(전)ㆍ강재구(현) 총무 등이 향우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우혁(우동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 향우가수가 흥겨운 노래로 식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제1부 정기총회는 강재구 총무의 사회로, 정창호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최철규 팔덕부면장이 향리에서 상경한 면민들을 소개했고, 복창근 군향우회 사무처장이 재경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어 강재구 총무가 팔덕향우회 임원소개를 하고, 사전 배부한 자료를 통해 1998년 10월 9일 제1차 정기총회부터 이날 제18차 정기총회까지의 연혁과 결산보고를 했다. 김남두 감사의 감사보고도 있었다.
정창호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 장성환 회장과 오태기 감사를 선출했다.
양승용 회장은 “어느덧 3년이 흘러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동안 힘들고 복잡한 일상에서도 팔덕인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향우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용윤 향우회장, 김철욱 면장, 김진규 면민회장의 축사에 이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건배했다.
이날 고향면민 자녀 가운데 김상엽(중2, 구룡리 김한수 씨 자녀), 배윤아(중1 태촌리 성금실 씨 자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임 수석부회장 강재구, 총무 이춘우, 산악회장 정동만, 산악회 총무 박용춘, 부녀회장 석봉임, 부년회 총무 노보순 등이 인사했다.
제2부 연회 화합 한마당 잔치는 공월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상경한 면민들과 재경 향우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하는 가운데 행운권을 추첨해 시상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운 경품으로 기능성골드화장품(100여만원 상당, 공월주 부회장), 고향 찹쌀 200봉(2킬로그램 포장)과 기념수건 200매(장성환 회장) 등을 협찬해 향우들에게 한 아름씩 안겨줘 즐겁고 흐뭇한 마음으로 재회를 약속하며 뜻 깊은 정기총회를 마쳤다.        

 

 

 

장성환 회장(55ㆍ용산 출신)
18차 정기총회까지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신 역대 회장단과 향우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일하라는 엄명으로 받들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
  • 군 전체 초·중·고 학생 2000명대 무너졌다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