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성조숭모회, 2015년부터 97명 배출
단군성조숭모회(회장 유양희)는 지난달 26일, 제5기 ‘인성심리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인성심리교육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장류연구소와 군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0명이 참여해 인성심리교육전문가 지도사 자격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인성교육을 위한 소통 커뮤니케이션, 인성심리상담 실습, 인성스피치, 인성심리 및 학교폭력, 인성심리문학치유, 인성심리 교육기법, 인성심리 심화를 위한 도구 실습, 현장실습사례 연습, 문학치유로 보는 인성, 인성교육 실무실습, 예절교육 실무실습,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시 치유 등이다.
단군숭모회는 지난 2015년 32명을 첫 배출하고, 이번 5기까지 총 97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교육을 마친 지도사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이화당(순창읍 교성리 소재)에서 현장교육을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단군숭모회는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지도사로 양성된 인력을 실천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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