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청년회(회장 박문규)는 지난 7일(목)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 연회장에서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박문규 회장과 임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향우가족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했다. 이학영(군포ㆍ더불어민주당)ㆍ이용호(임실 순창 남원ㆍ국민의당) 국회의원, 박희승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임순남 지역위원장)와 순창군향우회 박창권ㆍ최진(전)ㆍ이용윤(현) 회장과 읍ㆍ면향우회장단, 순창군부녀회, 순창군향우회부녀회 임원들, 순총회 공동주 회장, 인천순창향우회 이우생 청년회장ㆍ전공례 여성회장ㆍ최병렬 청년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쌍둥이 가수 ‘별아ㆍ달아’(팔덕 출신)가 흥겨운 노래로 식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청년회 깃발을 앞세운 오상철 순창읍청년회장을 선두로 10개면 청년회장단이 입장했다.
개회선언에 나선 연상표 직전회장이 “유명무실해진 청년회의 현실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오늘 송년회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욱 단합된 청년들의 모습을 되찾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단상 앞에 선 읍ㆍ면 청년회장들의 각오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문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용윤, 박창권, 김창현(광진구의회 의장), 최진 회장이 축사하고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연회에서는 새해에는 더욱 새로운 각오로 앞장서 봉사하자는 청년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모아진 가운데 선후배 향우가족들의 “힘내서~ 잘 해보라!”는 격려와 성원 속에 송년의 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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