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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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배 배구대회 성료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7.12.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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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열혈클럽, 여자 하나클럽 ‘우승’

순창배구 동호인들의 축제마당인 제11회 순창군 체육회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8개팀 12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배구협회가 주관했다.
다소 추운날씨에도 선수와 응원단들의 열기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돼, 남자부에서는 열혈배구클럽 에이팀이, 여자부에서는 하나배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더욱 더 자리매김을 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배구동호인이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순창군은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몇 안 되는 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관람한 한 군민은 “배구를 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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