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선천의 종년, 신유금풍 언덕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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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선천의 종년, 신유금풍 언덕에 서서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8.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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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우주만상 “세상만사는 물이 흐르듯 흘러간다”라고 한 희랍 철학자의 말대로 역사 속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역사의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로다 하듯이 역사 문화 사람도 유수처럼 흘러갈 수밖에 없다. 아크로 푸리스의 언덕에서서 지금은 기둥만 서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그 웅장했던 원형을 상상하고 올림피아의 신전들의 폐허 사이를 보면 문명이니 문화니 하는 저력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듯이 흥하면 망하고 태어나서 자라면 마침내 죽는 것이 인생이요. 따라서 인생이 이룩한 문화나 문명도 그럴 수밖에 없다. 동이민족의 시작도 고고학적 근거에 따라 현대 인류의 시작과 같은 제임스 처치워드의 고고학의 근거에 일 만년 미만의 시작이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동이민족의 시족이신 한인천황께서 하늘의 자미원에서 하강하신 때가 일 만년 미만이며 하강하신 곳이 아시아 대륙 현 중국의 영토 집안의 한인성이다. 이곳에 한국을 세우고 12개국 구다천국과 열 두번째 현 중국의 끝자락 천산에 세운 수밀리(須密里)국으로 통치 역년이 3301년이며 한웅천왕이 세운 배달국의 역년이 1565년이며 단군조선 건립이 현재 4350년이니 통산년역이 9216년으로 고고학적 논리와 일치한다.
그러나 앞에서 논한 희랍 문화처럼 동이민족도 현재 겨우 한반도에 밀려나 그나마도 두 동강이가 되어 상쟁하고 있으며 한때는 국권마저 잃었고 외세에 의하여 회복하였으니 통탄지사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필자는 국권이 상실되었을 때에 태어나 역사 문화교육을 외래어로 배웠고 광복되어 겨우 동이민족의 자부심을 배우는 시기에 동족상쟁의 비화 속에서 피눈물을 흘려야했으니 필을 들였으나 유구무언이다.
따라서 동족상쟁의 비화가 끝나자 서구문화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전라북도에 제일 먼저 온 김제군 금산면에 있는 천주교 성당에 가서 권영균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전주에 와서 성결교 장로교에서 교리를 공부하여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은 옳으나 후자들의 논리가 필자의 뜻에 맞지 않아 불교계 동국대학 불교대학장 서경보 박사에게 공부하였으나 역시 종교에는 맞지 아니하였다.
그 후 토속종교에도 가보았으나 역시 필자의 뜻에 맞지 아니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우리의 철학에 심취하였다. 이때부터 우리 동이민족사에 심취하여 동이민족의 자손으로 이 땅에 묻히고자 사단법인 단군사상선양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키고 있으면서 태어난 순창 땅에 묻힐 생각으로 살아오고 있다.
약 40년전 국립도서관에서 우리 학문을 공부하다가 전라감사를 역임하신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예언서를 읽고 생각하여보니 후천이 시작되는 신유금풍(申酉金風) 때까지 필자가 살아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어 잊어버리고 고향땅에 단군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다가 가겠다고 환고향하였는데 신유금풍에까지 살아있게 되어 용화도장(龍華道場)에 이서구 선생의 예언서 채지가(採芝歌)비를 세우고 이글을 쓰게 되었다.
동이민족의 후손 여러분 우리는 역사의 커다란 전환점에 도달하였습니다. 민중의 힘이 소위 지도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만큼 진실하게 받아들여지는지 걱정입니다. 동이민족의 후손들이여 새 역사창조의 가능성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민중의 힘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된다면 우리의 역사에도 세계적 인물이 등장하게 되어 한반도의 페리클래스가 나타날 것입니다. 동이민족의 후손들이여 총궐기하여 민족의 영광된 후천의 영광을 위하여 힘을 합쳐나갑시다. 우리가 태어난 순창 땅 금척봉 아래 용화도장에 이서구 선생의 예언서 남조선 뱃노래 일부 비문을 세웠으니 미구에 용화도장이 옛날 서구의 성지 로마처럼 영광이 찾아옵니다. 이번에 중국 시진핑이 우리 대통령을 국빈 초청하여놓고 행하는 행위를 보면서 미구에 동이민족의 땅 본토 회복할 것을 예언하신 내용을 필자가 병원의 침대에서 기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 기고합니다.

용화도장(龍華道場)

넓은 도장 일만이천 도통(道通)일세 / 도원(桃源)에 결의(結義)하실 적에 반고대(盤古臺)에 누구신고 / 황금갑옷 떨처입고 적토마상(赤兎馬上) 비껴 앉아 / 봉(鳳)의 눈을 부릅뜨고 삼각수(三角鬚)를 거사리고 / 청룡도(靑龍刀) 손에 들고 중원회복(中原回復) 하려들채 / 추상(秋霜)같은 높은 의리(義理) 만고일인(萬古一人) 아니신가 / 임진출세(壬辰出世) 하실 적에 삼보조선(三保朝鮮) 하신다네  <이서구 선생 예언서 채지가(採芝歌) 첫구절 남조선 뱃노래>

이와 같이 중원회복하려 들제라고 후천에 동이민족의 땅을 회복한다 예언하였으니 미구에 중원땅 회복은 고구려 발해의 고토 회복을 위하여 동이민족이시여 총궐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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