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화재 취약 ‘필로티 건축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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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화재 취약 ‘필로티 건축물’ 전수조사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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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에 따른 긴급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의 현황을 파악하여 특별 관리”하기 위해서다.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이달 말까지 남원, 순창 내 복합건축물 127개의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비상구 및 피난 통로상 장애물 적치 유무, 자동출입문과 매립형방화문의 소방시설과의 연동 여부, 정전시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가연성 외장재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화재 위험이 높은 대상건축물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출동상 장애요인을 최소화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1일 제천시 하소동 9층짜리 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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