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1인 +경제 economy)
우리나라 가구 중 1위는 1인 가구다. 무려 500만명이 넘는 인구가 1인 가구다. 2018년에는 530만명, 2020년에는 600만명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1코노미'는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티브이(TV) <나홀로산다>, <혼술남녀>, <식샤를 합시다> 등의 인기가 '1코노미'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 ‘혼영’(혼자 영화를 보는 것) 등의 신조어도 유행하고 있다. 참고 : <1conomy> 이준영 지음 21세기북 발간
트럼프노믹스 (트럼프Trump + 경제 Economy)
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Trump)와 경제학(ecomomics)을 합친 단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정책을 의미하는 말로 대선 당시 미국의 재건을 위해 세금을 감면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공약으로 과세기준 단순화, 법인세율 최고세율 인하, 기업의 해외수익 10% 세금부과 등을 공약하여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생겨난 말이다. 참고 : <경제신조어> 부산경제진흥원 발행
가심비(價心比)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소비패턴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했던 ‘가성비’와 대조되는 말이다. 가심비는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해소하고 만족감을 얻는 것을 중시하는 소비성향이다. 불신ㆍ불안ㆍ불황 등 3불에 시달리는 소비자가 물건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심리적 안정이 떠오르면서 가성비 보다 가심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참고 : <2018 외식트랜드> 농림축산식품부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