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2명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날씨 속에 야유회를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원정 낚시를 즐기고 돌아왔다. 회원들은 겨우내 낚시를 하지 못해 근질거리던 몸을 이날 대회로 해소했다.
밤샘 낚시를 한 결과, 최윤석 회원이 36센티미터 가량의 붕어를 낚아,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윤석 씨는 “오랜만에 회원들과 낚시를 하니 기분이 좋다”며 “날씨도 따뜻하고 해남까지 나오니 더욱 들뜨는 것 같다. 다들 올 한해도 조목회 활동으로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