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구대회에서 군내 선수 다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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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구대회에서 군내 선수 다수 ‘입상’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3.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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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설운동장에서 19~26일까지 열린 제39회 대한정구협회 전국정구대회에서 군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
이번 대회는 초등ㆍ중등ㆍ고등ㆍ대학ㆍ일반ㆍ동호인부로 나뉘어 남ㆍ녀 단체전과 개인전(단식ㆍ복식) 혼합복식으로 펼쳐졌다. 순창에서는 순창초, 중앙초, 제일고, 순창군청 팀이 참가해 각 부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순창초는 남자 초등부 단체전 2위, 개인복식에서 임가조ㆍ왕성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순창중앙초는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 제일고는 남자 고등부 단체전 3위와 개인복식에서 설진수ㆍ서범길 학생이 2위, 여자 고등부에서는 단체전 2위와 김연화ㆍ조은정 학생이 개인복식 1위, 권은화ㆍ이정운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군청 정구팀은 남자 일반부에서 단체전 2위와 개인단식에서 이광삼 선수가 2위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순창초 남자부와 중앙초 여자부는 1월에 열린 제54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준우승을 차지해 5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성격으로 시ㆍ도 선수단 간의 전력분석 등을 위해 예상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보였다.
순창군정구협회 관계자는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순창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정구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정구 메카 순창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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