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2018 산주ㆍ임업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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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2018 산주ㆍ임업인 축제’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3.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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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ㆍ임업인ㆍ조합원 참여…기념행사, 축하공연 / 산림정책 특강ㆍ설명, 사례 발표, 산림경영 상담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상범) 주최로 지난 26일 순창군장애인체육회관에서 2018 산주ㆍ임업인 만남의 날 축제가 열렸다.(사진)
이날 축제에 참가한 임업인들로 장애인체육회관 1ㆍ2층을 가득 채웠고 식전행사로 군내 풍물 농악단의 난타 공연과 산림조합 홍보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오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수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범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산주의 날을 주인답게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조합원 눈높이를 맞춰 지도사업과 금융사업을 융ㆍ복합형으로 해 나갈 것이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조합원님의 기대에 부흥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현재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더 큰 상상력으로 더 좋은 순창군과 더 좋은 숲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산림이 전체면적의 66퍼센트인 3만2600헥타르로 비중이 높으나 산주와 임업인이 만족할 만한 소득과는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제성 없는 수종은 벌채하고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백합나무 등 지역에 적합한 경제수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산지를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사업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을 마치고 이석형 중앙회장의 특강, 정성휘 산림공원과장의 순창군 산림정책 설명, 임업인 조택권 씨가 두릅, 고봉주 씨가 호두 및 제배 경영 사례 발표를 발표했다.
기념식과 특강을 마친 참가자들은 산림조합이 마련한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경품 추첨에 운 좋게 불리면 조합에서 준비한 경품과 수묘교환권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산림조합은 상담요원 35명을 배치해 분야별 산림경영지도 상담도 병행했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은 예금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 14% 감면하고, 당기순이익 발생시 이용고배당, 경제사업 자금지원, 각종 임업기술 상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순창군 안에 주소 또는 산림이 있는 산림소유자, 순창군 안에 주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임업인은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문의 653-2347(순창군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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