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재래시장 상인회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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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재래시장 상인회 단합대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4.0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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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구경하고 여수 오동도 유람

콧노래가 절로 난다. 봄바람 살랑 부는 지난달 31일은 도내에서는 장이 서지 않아 시장 상인들의 쉬는 날이었다. 이날을 기다려왔던 순창재래시장 상인회(회장 나병호) 회원들이 나들이를 다녀왔다.(사진)
아침 8시 30분, 시장버스터미널 앞에 관광버스 2대가 준비됐다. 60여명이 두 대의 버스에 올랐다. 시장상인회 회원들은 2년 전부터 모은 회비로 이번 나들이를 계획했다.
목적지는 봄꽃 축제가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여수 오동도. 여든이 넘은 어르신들은 “상인회 활동 한 지 50년이 넘어가는데 이렇게 다 같이 놀러 가기는 생전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해 김종광 총무가 준비한 음식으로 요기한 후 구경에 나섰다.
갖가지 꽃들이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원을 돌아보고 여수 오동도로 향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쉬운 여행을 마치고 순창에 도착해 물통골 한우마을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나병호 회장은 “장이 안 서는 오늘, 날을 잡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셨다. 회원들이 호응도 좋고 그래서 이런 나들이를 자주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나병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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