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인천중구농협 자매결연
상태바
동계농협-인천중구농협 자매결연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4.1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농협, 동계농협에 출하선급금ㆍ발전기금 전달 / 조합원 400여명 모여 ‘전이용 결의대회’도 열어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인천중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유건호)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양 조합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발전을 약속하며, 조합 현황 등을 설명하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양준섭ㆍ유건호 조합장은 행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유도하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이날 중구농협은 출하선급금 3억원과 발전기금 300만원을 동계농협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건호 조합장은 “제가 농협에 들어와 두 번째 맺는 자매결연”이라며 “그냥 결연식으로 끝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서로 끈끈하게 왔다 갔다 하고 상생의 아름다운 결연이 돼야 한다. 동계농협과도 더 앞서가는 결연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무엇이든 다 팔아준다는 신념으로 판매사업을 실행하고 있다”며 “동계농협과 중구농협은 소재지나 사업 규모 등 서로 다른 점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두 농협 모두 조합원을 기반으로 존재하고 있고, 조합원은 농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농협과 조합원들이 단합하고 협력해 대한민국 제일의 농협과 조합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농협은 지난 3일과 5일. 2일간 조합원 400여명이 모여 농협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합원 전이용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조합원복지지원사업의 1차년도인 올해 조합원들이 농협을 사랑하고 농협사업 전체를 이용하여 ‘작지만 강한 농협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조합원의 결의에 보답하여 작지만 강한 농협 만들기에 임직원도 최선을 다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