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사업소에서 요리도 배우고 허브도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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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사업소에서 요리도 배우고 허브도 알아가요”
  • 조재웅 기자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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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요리교실 수강생 30여명 모집…20일까지 / 허브교실 … 매주 화ㆍ금요일 2시간씩

건강장수사업소 ‘남성 쿠킹클래스’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거주하는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여 명 정도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6~8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재료비 6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한도연 교수(전남과학대학교)가 지도한다.
△1회 아내를 위한 음식 만들기 △2회 자녀를 위한 간식 만들기 △3회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4회 손님초대 음식 만들기 △5회 실생활에 활용 음식 만들기 △6회 순창 고추장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관련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이석기 담당(건강장수사업소 장수진흥)은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 자립을 위해 요리와 친근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양상태 개선으로 남성들이 자기 자신을 더욱 잘 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건강장수사업소 전화(063-650-1527)로 하면 된다.

건강장수연구소 허브교실은 ‘농촌특화자원 활용마이스(MICE) 육성사업’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설됐다.(사진)
지난달 27일 첫 수업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첫날 수업은 마이스(MICE)산업 및 허브 개요, 자기소개 시간을 남원시청 원예허브과 마이스사업 담당인 박한진 강사와 남원에서 허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임영란 강사의 진행아래 이뤄졌다. 이날 임영란 강사는 라벤더, 쟈스민, 애플민트, 레몬밤 뿐 아니라 고추, 깻잎, 부추 등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도 허브라는 것을 설명했다. 허브가 향기가 있으면서 인간에게 유익한 약초라고 정의했다.
둘째 날은 로즈마리와 식초로 허브식초 만들기, 셋째 날은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에 가서 여러 공원 및 전시관을 탐방하고 허브 육묘 체험을 했다. 넷째 날은 에센셜 오일에 대해 알아보고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허브 스프레이 만들기 수업을 했다. 천연라벤더 오일로 만든 친환경 허브 스프레이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기분 좋은 향기를 더해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허브교실수업은 체험 위주로 이루어지고 수업 후에는 직접 만든 식초, 오일, 화분 등을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

<마이스(MICE)> :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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