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한재현 농협군지부장, 설득환ㆍ양준섭ㆍ이두용 조합장, 유광희 조합공동법인대표 등이 참여해 순창 두릅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순창 참두릅이 최근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빅마켓, 농협하나로 유통센터 등 대형마트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양은 70톤 정도로 약 15억원 물량이다. 특히 순창은 지난해 대형마트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통해 약 300여톤의 참두릅이 팔리면서 40억원 가량 소득을 올리고 순창 두릅의 전국적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홍보했다. 이어 “현재 가락동 시장에서 킬로그램(kg) 당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농민들의 소득 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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