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볕 좋은 오후. 고양이 두 마리가 요상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팔을 쭈욱 펴고, 몸을 구부리고 다리도 쭉 쭉 편다. 뼈 없는 연체동물인 듯 몸이 유연하고 자유롭다. 길을 걷다 거울을 본 것인지, 몸이 무겁게 느껴졌는지, 요가를 시작한 것 같다. 비단 고양이만의 얘기가 아니다. 나른한 봄, 쳐지기 쉬운 몸과 마음을 쭉 쭉 펴봐야 겠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보연 기자 goodfruit@nate.com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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