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 예비후보 ‘나는 이런 군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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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예비후보 ‘나는 이런 군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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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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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후보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 7개 항목 공통 질의

6ㆍ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순창군수선거후보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이종천)는 군민들의 올바른 후보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군수 예비후보자 3인에게 7개항의 서면 질의를 하여 그 답변을 받았다.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는 순창에서 발행하는 주간신문인 <열린순창>과 <순창신문>에 그 질의 및 답변 내용을 보도해 줄 것을 요청하여, <열린순창>은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가 당초 질의하면서 요구한 답변 한도(7개 문항 전체 5700자) 이내로 답변서를 제출한 홍승채(민주평화당) 예비후보와 강인형(무소속) 예비후보의 답변은 가감없이 싣고, 답변한도를 초과해 작성 제출한 황숙주 예비후보의 답변은 축소하여 싣는다.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는 “군민의 대리인을 뽑는 지방선거가 흑색선전이나 금권선거 등으로 현혹되어서는 안 되며, 순창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은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 있다”며 “이번 군수예비후보 서면 정책 질의 및 답변 내용이 군민들의 후보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자>

황…중단없는 발전, 100년 먹거리로 모두 잘 사는 순창
홍…사람 북적이는 순창, 편파군정 마감, 희망 군정시대
강…일자리 창출, 공정한 기회, 함께 성장해가는 순창

질의문
<문1> 군수 출마 이유
민선 7기 군수 후보로서 가장 중요하게 해결하거나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500자 내외)
<문2> 핵심공약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입니까? (1,000자 내외)
<문3>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핵심은 지역 주민의 참정입니다. 군정의 민주성 확립 및 주민 참여 보장 방안은 무엇입니까?(600자 내외)
<문4>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갖고 계십니까?(1,000자 내외)
⑴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방지 ⑵ 농업인의 소득 ⑶ 환경 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
<문5>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600자 내외)
<문6> 순창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정책은 무엇입니까?(1,500자 내외)
⑴ 여성  ⑵ 노인  ⑶ 청소년ㆍ청년  ⑷ 장애인
<문7> ‘적폐 청산’이 국가적 화두입니다. 순창에서의 ‘적폐’는 무엇이며, ‘청산’ 방안은 무엇입니까?(500자 내외)

군수 출마이유

황숙주

첫째, 중단없는 순창발전

2011년 재선거에서 당선된 당시 순창군 예산은 2200억원 상당이었는데, 2018년 1차 추경예산은 3750억원이 넘을 정도입니다. 고추장민속마을 투자선도지구사업(1000억), 대변은행(300억), 남계우수저류시설(100억) 등 미집행예산 총액이 4000억원을 초과합니다. 본인만이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둘째,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 분위기 정착입니다. 각종공사, 인사, 논공행상 등에 연루되지 않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지일관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뿌리깊이 정착시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고장, 부정부패없는 고장으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셋째, 순창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통한 모두가 잘사는 순창건설입니다. 발효미생물산업을 선도하는 고장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건립사업비 80억원과 인체유용미생물산업(대변은행)육성에 필요한 300억원 국가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민속마을 일대에 참살이 발효마을을 조성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일거리를 갖춰 순창의 미래 100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홍승채

참여와 소통 그리고 군민의 화합

순창의 군민은 군정에 방관자로 전락되어 있는 소수의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먼저 청렴선언과 공직의 사유화를 근절하여 군민이 군정을 믿고 함께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정기적인 군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순창 TV를 적극 활용하여 투명행정과 군민협조를 요청 하겠습니다. 군민이 눈치 보게 하는 군수, 군민이 걱정하게 만드는 군수, 공직자가 불안해 하는 군수, 각종 비리, 부패의 오명에서 벗어나는 군수의 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정이 되어야 하고 그 모범이 되는 군수가 앞장서야만 줄서기의 문화와 자기편을 챙기는 편파적인 군정이 사라지고 ‘한 번 해보자’하는 희망이 생깁니다.

강인형

순창의 밝은 미래는 일자리 창출

저에게 소중한 4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일 먼저 일자리 창출에 핵심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잘사는 순창 미래가 밝은 순창을 만드는데 그 해결책은 일자리창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자리,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민관공동협의기구를 구성하여 공무원의 투명한 인사를 보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농산물 판매정책을 공격적으로 특화하여 농가와 제조업체의 주머니가 두툼하도록 하겠습니다. 귀농귀촌 정책을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정착률을 배가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한 기회가 있는 순창!, 함께 성장하는 순창을 반드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자갈밭 길을 걸어봤고 앞으로도 같이 걸을 것 입니다. 여러분만 행복하다면 자갈밭길도 가시밭길도 두렵지 않습니다.
저에게 마지막 4년의 기회를 주십시오. 강천산개발사업 조기완공, 인재숙의 수준향상과 다변화, 스포츠마케팅의 외연 확장 등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해 중단되었던 일들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후배 정치인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강인형이 생각하는 멋지고 큰 꿈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언제나 변함없이 부지런히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순창의 정치발전을 위해 자랑스럽게 물러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새롭고 희망찬 순창의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핵심공약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황숙주

핵심공약은 총 4개분야 39개 사업

농업ㆍ농촌분야 순창군의 얼굴인 읍내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창읍사무소 이전 신축, 문화소극장 조성, 주요 거점공간에 공공화장실 확충, 대형 중기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까지 국비 140억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하여 순창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도내 친환경농업 1번지 명성에 걸맞게 120억원을 들여 친환경․유기농업 특구를 조성하여 친환경 유기농 버섯재배단지 조성과 친환경농업자재 생산공장 유치 등 친환경 유기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문화ㆍ관광ㆍ체육분야 국비 10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여 500석 규모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하여 지역문화융성과 신문화 창조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홀어미산성 유적정비 및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여 민속마을과 순창읍을 연계하는 새로운 역사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복지ㆍ안전 분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에 대비하여 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수 있도록 ‘실내 어린이 놀이터’를 강천산과 민속마을 중간지점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가차원의 노화연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노화연구원’을 기필코 유치할 계획입니다. 숙원사업인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개설’을 기필코 성사시키기 위해 올해 수립하는 국토부의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킬 계획이며, 순창 백산~구림 월정간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도 강천산 일원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해결하겠습니다.
지역경제ㆍ환경 분야 낙후된 순창읍을 개선하고 정주인구유치를 위해 순창읍 순화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90억원을 투입하여 11만 평방미터 규모로 주택 650호 정도 공급 및 순창읍사무소 신축 기반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절차 이행중입니다. 악취 등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축사 오폐수 시설 등 혐오시설이나 주민갈등을 유발하는 시설을 50억원을 들여 군에서 매입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홍승채

순창을 그랜드 디자인(Grand Design)

1. 사람이 오는 순창, 북적이는 순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임기 내 어려운 일이지만 순창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철도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천산역, 팔덕면역, 민속마을 역, 순창읍역을 통해 강천산에 오는 관광객이 순창읍에 들어오도록 해야 합니다.
2. 이들이 보고, 먹고, 사진 찍고, 쉬어가는 순창이 되도록 동학을 컨텐츠로 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동학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제작, 영화의 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순창이 동학혁명과 전봉준장군의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3.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겠습니다. 춥고 더운 이 시장이 지난 민선 23년 무능함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상징입니다.
4, 농업인과 임업 축산인의 생산물을 판매해주는 군정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최고 책임자를 고위 공무원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산재한 대형 유통업자와의 소통 직접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5. 순창읍의 집값 문제도 군정이 개입해야 합니다.
<실천방안> 행정에 정부의 각 부처에서 주는 인센티브 사업과 뉴딜 정책 도심재생 사업과 관련한 예산 등을 가져와야 합니다. 중앙부처예산만을 다루는 ‘TF“팀을 운영하고 예산유치 성공자에게는 포상과 인사에서 혜택의 가산점 제도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강인형

공정한 기회, 함께 성장하는 순창

1. 민관협의기구 설치하여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 및 사업의 공정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민관이 협의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통군정을 만들겠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의 인사시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 어르신께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확대합니다.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더좀 세심하고 배려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개발하겠습니다.
3.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인재숙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며 문화, 예술, 체육, 보건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키겠습니다.
4. 민간기업투자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확대 하겠습니다. 건강과 장수 그리고 순창의 자연환경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재미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확장하여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습니다.
5. 귀농귀촌활성화 및 정착성공률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출향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귀농정책, 귀농귀촌 전 순창의 정서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귀농귀촌 성공률을 2배이상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6. 농산물홍보, 유통전문기업 육성을 하겠습니다.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하고 홍보 및 유통은 전문기업 발굴을 통해 분업화 하겠습니다. 순창농산물이 제값받고 많이 팔릴 수 있도록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겠습니다.
7. 청년창업 및 자영업자 부담 경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자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읍중심지 활성화를 추진하여 자영업자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사업진단과 수익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의 민주성 확립 및 주민참여 보장방안

황숙주

무엇보다 군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군민 요구를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

주민의 욕구는 나날이 높아지는데 자치단체의 재정형편은 열악하여 주민수요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민참여가 제대로 보장되기 위해서는 하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역주민의 참여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제안제도를 연 1회 정례화하고, 온라인상 계층별 민간인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계층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상시 소통창구가 마련되면 폭넓은 여론수렴이 가능해져 정책 실현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처럼 군 홈페이지에 ‘군민청원게시판’을 개설하여 군민 누구나 건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된 의견은 관련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항은 행정에 적극 반영토록하고 진행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홍승채

‘삼권분립 정신’ 존중되어야 하고 정치보복 ㆍ논공행상 근절할 것

4년 전에 군민참여 예산제를 확대하고 300인 원탁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소외되거나 현재가진 군민 개인의 위상을 군수가 임의대로 박탈하는 과거의 불행한 정치보복을 먼저 없게 하겠습니다. 두 가지의 내용으로 요약이 됩니다. 의회가 있고 행정이 있습니다. 삼권분립의 정신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군수에게 줄 서지 않고 자신을 도왔던 개인이익을 위한 예산의 집행과 보조금의 집행 등을 철저하게 근절하겠습니다. 군수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정치보복의 추문이나 공직의 인사를 통한 금전의 추문이 있다면 언제라도 군민소환에 응하겠습니다.

강인형

지역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하고 지역 언록의 역할을 보장하는 것이 주민참정의 핵심

지역 언론이 행정의 눈치를 본다면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없고 이는 곳 왜곡된 정책이 나타나는 씨앗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역언론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올바른 여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역언론의 올바른 역할을 보장하는 것은 곧 자유로운 지역주민의 참정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언론은 행정의 소식지나 홍보지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군수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와야 합니다. 행정은 지역언론의 올바른 비판과 합리적 질책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지역언론은 이러한 통로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군수는 지역언론이 생산하는 여론에 대해 항상 귀 귀울이는 것이 정당하며 이러한 역할분담이 주민참정정치의 빠른 지름길이고 올바른 여론을 통한 올바른 정책결정은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농촌정책

황숙주

1.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방지 : 광주, 전주 등 대도시권과 접근성이 양호한 지리적 잇점과 장류를 비롯한 발효미생물산업이라는 독보적인 성장동력산업, 청정 자연환경에서 비롯된 좋은 물, 다양한 농촌체험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 관광자원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류를 비롯한 발효미생물산업 발전시키고(총사업비 1,080억원 투입), 민속마을 일원에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지(참살이 발효마을) 조성, 장내유용미생물산업(대변은행)과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구축 등 연관 산업을 발전시키면, 10년 후인 2026년에는 인구 3만5천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잇점을 활용한 관광객 등 유동인구 유치와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강천산 야간 명소화사업,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유스호스텔 건립, 농업의 6차산업화 등을 추진하여 젊은 사람이 오고 지역의 어르신들은 더욱 젊게 사는 ‘유스토피아 순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2. 농업인 소득 : 1970년대 ‘순창 화식소’ 하면 유명했습니다. 그 명성을 살리고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소득향상을 위해 50두 미만 우량한우 암소 번식농가 100호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유기농업 특구를 조성하여 친환경․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120여억원을 투입해 유등, 금과면 일원에 친환경 유기농 버섯재배단지 조성과 친환경농자재(GCM) 생산공장을 유치해나가고자 합니다. 건고추 가공판매 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0억원을 들여 고춧가루 공장을 건립하여 농가소득 창출과 고추가격 폭락시 대량 매입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 환경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 : 클린순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분리배출 생활화, 1회용품 사용안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심한 악취 유발 등 혐오시설, 주민갈등시설 등의 매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산물 안전성을 위해서 는 농산물 생산이력관리가 중요합니다. 생산자와 생산작목 재배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통경로간 데이터를 공유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우수한 순창 농산물을 믿고 사고 팔수 있도록 농산물생산이력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홍승채

1.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방지 : 일자리의 문제를 가장 우선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시골의 문화와 여가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그 인프라는 이제 상당한 수준입니다. 일자리만 있으면 사람은 옵니다. 기업유치라는 허울로 지금껏 군민을 속였지만 저는 향토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2. 농업인 소득 : 가장 중요한 순창의 현안입니다. 두 가지로 분리해서 행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농업기술쎈터에서는 좋은 농산물의 파종 생산 등의 책임을 맡고 이에 생산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일을 행정이 도와야 합니다. 농민 봉급제를 벤치마킹하고 완주가 추진해 성공한 로컬푸드를 접목하겠습니다. 실제적으로 서울에 순창 농산품 직거래매장도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실천하기에는 향우사회를 설득하고 향우자금을 유치하겠습니다.
3. 환경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 : 친환경 농산물은 농업의 미래입니다. 농약을 안쓰는 농업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의지만이 아닌 쎅터의 농가들이 가진 의지가 함께 해야 합니다.
<실천방안> 순창공사를 만들겠습니다. 실제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여 국내의 유통전문회사들과 다이렉트로 협상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미 저는 농업회사법인 “청순시대”를 만들어 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주농산물 음료를 만드는 회사인 주)자담채, 곡물유통의 국내 최대회사인 주)월드그린과 MOU를 성사시켰고 이미 아로니아 액기스 2T의 판매성과를 올린바가 있고 쌍치면에 보관중인 아로니아 생과 200T의 판매를 주)월드그린의 협조로 Home Plus와 협상중에 있습니다. 상품포장의 디자인과 가격에 대한 절충을 마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사람의 의지에 따라 실행의 결과가 달라지고 지도자가 엉뚱한 짓만 안하고 농가의 이익을 위해 뛰면 실천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인형

1.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방지 : 순창은 어느 도시 보다 가파른 고령화 사회로 이미 진입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의 어떤 도시보다 인구절벽을 먼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구절벽을 단순히 출산율로 해결하려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장려정책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순창은 다른 도시 보다 더 공격적인 인구유입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대도시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즉 문화와 교육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인구절벽에 따른 인구감소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2. 농업인 소득 : 우리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창의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당과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사이에 생기는 가격의 차이를 일정정도 보존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반찬을 만들어 핵가족화된 인근 도시에 대량 납품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순창장류를 최대한 활용하여 맛있고 품질좋은 순창의 반찬을 전국으로 납품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농가의 팔로와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삼조의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3. 환경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 : 순창의 환경보존은 앞으로 관광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강천산을 비롯하여 섬진강등 순창의 뛰어난 자연환경은 관광자원이자 순창군민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것입니다.                      
군수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자연친화적인 휴식처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중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종자의 보존입니다. 세계는 오래전부터 종자보존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기능을 확장시켜 종자보존과 발효미생물 연구,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수확에 경쟁력 있는 종자개발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순창의 자연환경에 맞는 종자까지 연구·검토 되어야 만이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황숙주

침체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순창읍 경천교 및 산책로 야간경관조명사업을 비롯해 향가 목교 LED 야간 조명 등 기존에 없던 야간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과 적성면 채계산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구름다리 설치)를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과 수(水)체험센터도 2020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강천산과 온천수 체험, 승마장, 민속마을 투자선도지구를 연계한 꿈의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순창의 지역경제를 제대로 살릴 각오입니다.
2022년까지 전북개발공사로 하여금 190억원을 투입해 주택 650호 규모 공급과 순창읍사무소 신축에 대한 기반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순화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순창읍 일원에 202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여성과 귀농인을 포함한 청년 창업 및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홍승채

진정 어려운 질문입니다.

핵심공약에 우선 밝혔지만 사람이 줄어드는데 경제 활성화라는 것은 공염불입니다. 제가 대표공약을 통해 밝힌대로 사람이 북적대는 순창이 되게하고 순창을 3섹터로 나누겠습니다.
1. 강천산에서 팔덕 순창과 유등 적성 풍산 금과 동계 2. 복흥의 추령 쌍치의 훈몽제에서 전봉준 피체지 구림 3. 인계 쌍암농공단지를 힐링수도의 본산으로 강천까지 둘레길을 만들고 순창까지 지역의 특성별로 특화하는 방법이 우선 검토하여 순창읍을 중심으로 4통 팔달의 그림을 만들겠습니다.

강인형

강천산을 더 효율적으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하나의 등산로가 아닌 다양한 등산로를 개발하여 금과에서 강천산으로 구림에서 강천산으로 가는 등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여 다변화 해야 합니다. 또한 금과, 구림, 팔덕 등 등산코스의 시작점을 중심으로 상가등을 개발하고 분양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민간자본을 유입시켜 스포츠마케팅정책을 더욱 더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단순히 선수들의 스포츠가 아닌 스포츠 동호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마케팅정책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의 회식 등 소비패턴을 순창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의 소비성향은 지역내 경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소비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겠습니다.
잉여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판매하는 정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반찬 및 도시락등의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습니다. 순창의 장아찌와 고추장, 된장은 좋은 반찬이자 양념입니다. 이러한 전통장류와 장아찌를 기반으로 소비가 빠른 새로운 반찬들을 개발해서 군부대나 학교등에 믿고 납품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소득의 기반을 닦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정책

황숙주

1. 여성 : 저녁 늦게까지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지원센터가 가장 시급합니다. 2019년까지 2억여원을 투입하여 구 보건의료원에 아이돌봄센터를 설치해 온종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11억원 예산을 들여 구 보건의료원내에 PCN(임신, 출산, 육아)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임신ㆍ육아ㆍ교육ㆍ일자리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2019년까지 추진계획입니다.
여성취업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 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2. 노인 : 동절기인 11월~2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확대지원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식도우미의 일자리 안정화 및 농번기 어르신들의 점심 부담 해소를 위해 모내기철, 수확철 등 농번기에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중 8개월 정도 운영하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간 친목과 화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1. 청소년 :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고등학생 국외 탐방지원(수학여행)을 정례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관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40여만원에 달하는 교복비를 지원하고, 관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합격시 신입생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교육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2. 청년 : 청년을 위한 정책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일자리창출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팹랩플랫폼’이라는 일명 ‘제작실험실’을 순창읍 일원에 설립하여 재능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재정적 기반이 없어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60억원 규모의 예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중소벤쳐기업부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해소와 결혼촉진을 위해 결혼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1인당 3백만원 정도의 결혼비용을 군비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예식을 치르도록 유도하여 청년층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50두 미만 우량한우(암소)번식농가 100호를 육성하겠습니다.
4. 장애인 : 우리 군 장애인은 2,994명으로 군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이웃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2,200원 정도만 부담하도록 되어있는 취약계층 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1일 4명씩 주 2회 운영하는 거동불편자 이동방문 목욕사업과 1일 49명씩 주 2회 운영하는 저소득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사업도 중단없는 추진하겠습니다. 508명 13억1100만원의 장애연금과 442명 2억2700만원의 장애수당을 제때 지원하고, 신규 수급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살필 계획입니다.

홍승채

1. 여성 : 단순한 여성의 문제라고 정의하지 못합니다. 의료개혁을 통한 산후조리원 운영, 육아지원, 학대받는 여성의 문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의 문제, 경제력이 부족하지만 일자리가 없는 여성 등 철저하게 나누어야 합니다.
2. 노인 :  노인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직접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복지 혜택을 금전으로 환산하여 최소한의 지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1. 청소년 : 청소년 정책 등은 교육청과의 소통이 우선이다. 정규교육과 관련된 일은 교육청의 소관이며 방과 후의 청소년 활동과 각급 활동 특히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겠다. 동아리 지원은 미래에 활용이 가능한 직업적인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서 미래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청소년 정책을 책임지겠습니다. 드론, 컴퓨터 그래픽, 3D프린팅 등
3-2. 청년 : 쇠퇴진행형 3관왕의 도시 순창이 꼽힌 이유는 인구 감소와 산업기반 감소입니다. 그래서 소멸의 위험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질문이든 쉬운 것이 하나도 없지만 청년정책은 더욱 어렵습니다. 일자리문제, 그것도 양질의 일자리 문제, 줄어드는 인구의 많은 부분이 청년인데 남은 관내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과정도 바꿔야 합니다. 또한 필요한 기술교육을 받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 규정을 정비하고 청소년 일자리 지원쎈터를 설립 운영하겠습니다.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도 있어야 합니다.
4. 장애인 : 노인의 문제와 별개일 수가 없습니다. 의료적 개혁입니다. 재활치료를 담당할 의사와 보조요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자에 언급한 힐링수도의 메카로 구상하고 있는 쌍암 국내 대학의 재활치료학과를 유치하고 담당할 전문가도 필요합니다. 이는 관내의 의원급 병원의 인력을 공급해주는 역할도 병행됩니다. 어디든 편한 이동이 가능한 도로를 정비하고 보장구의 지원, 전동휠체어 등의 보급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강인형

1. 여성 : 독신여성을 위한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전문인력양성을 적극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문화, 관광, 의료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발굴 및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2. 노인 : 노인수당을 신설하여 지급함으로써 안정된 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60세 이상 고용사업체에 보험료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3. 청소년ㆍ청년 : 청소년들에게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창업을 적극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4. 장애인 :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각종 문화,예술,공연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정신·신체적 발달 프로그램 및 미술심리치료 등의 치유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자활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이 스스로 경제·사회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 교육을 군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창의 ‘적폐’ 청산방법

황숙주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는 진정과 투서가 난무하고 고소ㆍ고발이 끊이지 않는 민심이 흉흉한 고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순창은 예로부터 ‘예’와 ‘의’를 중시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정 많고 인심 좋은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는 진정과 투서가 난무하고 고소ㆍ고발이 끊이지 않는 민심이 흉흉한 고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량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보다는 남을 깎아내려는 세력을 적폐라 할 것이며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뿌리가 10년 넘게 워낙 깊이 박혀있어 하루아침에 이를 청산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엇이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지 올바로 알고 이에 동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자랑스런 순창으로 잘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남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조언해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도 적폐 청산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잘사는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군민여러분 곁에서 꿋꿋하게 순창을 지키며 변화시켜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홍승채

공무원 인사의 각종 불협화음과 추문입니다.

인사 때마다 공무원 노조에서 걸었던 현수막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실 인사는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이들을 복지부동으로 만드는 겁니다.
각종 공사의 발주와 수의 계약의 문제입니다.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소외되는 업체들은 경제적 곤궁과 이를 벗어나기 위해 실력자에게 줄을 대고 이는 경제적인 예속의 관계로 전락하는 악순환을 의미합니다.
<청산방안>
수의계약은 필요합니다.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만들어야 하지만 군수가 개입하고 측근들이 발호하는 매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면장들과 부서장들에게 주어지는 수의계약 권한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군수가 가진 힘과 권한을 내려놓고 또 다른 일에 충실하는 군수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강인형

지방정치가들이 지역 기득권과 유대를 맺고 권력을 독점해가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치밀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앙정치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와 함께 손잡고 그 세력을 확장시켜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역의 분열을 조장시켜 민선 지방자치의 본연의 뜻을 크게 훼손시켜 그 민주적 발전에 방해가 되는데 있습니다. 중앙당으로부터 임명된 사람이 지역의 실정과 정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소수의 이익만을 대변함으로써 지역 내의 분열과 동요를 일으키는 등 그 부작용은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거 특정정당의 인기를 등에 업고 막대기를 세워도 당선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바람몰이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바람이 물거품이 되었고 오히려 전라북도는 지역적으로 소외까지 당해왔습니다. 후보자의 경쟁력이 아닌 정당의 인기몰이가 빚어낸 참혹한 결과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건전한 지방자치는 곧 경쟁력입니다. 지역의 문제는 지역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그 권한을 위임하여야 합니다. 중앙에서 사사건건 지방권력에 관여한다면 이것이 곧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이러한 적폐를 없애고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원년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 조재웅 기자
<순창군수선거후보 정책토론회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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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2018-05-19 22:15:59
공개토론 한다면 ? 시간 ; PM 6 ~ 7시쯤

군수후보 ? oooo . oo . oo

도의원후보 ? oooo. oo . oo

군의원후보 ? oooo. oo . oo

군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613 지방선거 방송토론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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