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8~9일, 군수후보 공천 신청한 양영수ㆍ장종일ㆍ황숙주 씨에 대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휴대전화 투표 50%와 일반인 휴대전화 여론조사 50%를 반영했다. 그 결과 황 후보가 63.4%를 득표해 민주당 군수 공천후보자가 되었고, 홍승채(민주평화당)ㆍ강인형(무소속) 씨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63.63%(364표)와 비당원 58.67%(1029표)를 얻었고, 장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21.5%(123표)와 비당원 20.7%(363표)로 총 21.88%를 얻었다. 양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14.86%(85표)와 비당원 20.64%(362표)로 총 14.72%를 득표했다. 경선결과가 지난 10일 오전 발표되자, 장종일ㆍ양영수 씨는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황 예비후보는 오늘(17일) 작은영화관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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