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울진과 순창에서 각각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두 지역 100여명 회원들은 고래박물관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순창에서 가져간 고추장 세트(사조후원)와 울진이 준비한 미역 등 지역특산품을 서로 교환했다.
이외숙 지회장(울산)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반갑다”고 인사했다.
최기순 지회장(순창)은 “5번째 울진군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며 늘 반갑고 헤어지면 늘 아쉬웠다. 오래사귄 친구일수록 우정이 두터워진다”고 인사에 답했다.
두 지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자립 의지 다짐, 상호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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