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으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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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으로 6일!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6.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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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일! 사전투표는 당장 내일(8일)부터 이틀 동안 시작된다. 순창 4년이 주민 손에 달려 있다. 나와 내 가족, 내 지인이 아니라 순창과 순창 군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뽑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유세가 시작됐고 시장에서, 거리에서 선거방송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 후보를 찍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음악만 나오는 선거차량, 기호와 이름, ‘뽑아주십시오’를 외치는 유세가 아니라 공약과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실천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좋겠다.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남은 시간동안 조금 더 힘내서 진정성 있게 군민들을 만나고 공약을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
지난주 <열린순창>에 귀농귀촌밴드 ‘재밌게 사는 사람들(10년후 순창)’의 ‘군수후보에게 바란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이후에 밴드에 올라온 내용을 소개한다.
임원우(적성 관평) 씨는 “버스터미널과 강천산군립공원 중간지점에 있는 고추장민속마을과 장류박물관, 발효소스토굴, 옹기체험관, 농특산물직판장 등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강천산-순창버스터미널 간 정기 노선버스가 백산리 장류단지에서 정차하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신남주(구림 삭골) 씨는 “순창을 대표하는 고추장의 메카인 고추장 민속마을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관광지로서의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기적인 일용직이나 공공근로식의 시급채용이 아닌 전문적인 해설사를 정규 채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류체험관과 발효소스토굴 및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해설사를 계속 양성해서 앞으로 들어설 테마파크에 투입될 장류해설사를 교육할 사람이 필요하다.”
오미옥(쌍치 용전) 씨는 “쌍치 철쭉축제, 마을권역사업은 들어가는 예산은 많지만 실효성이 많지 않다. 그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쌍치 천변 둘레길 조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천변을 따라 꽃을 심고 가꿔서 복흥 부터 쌍치 그리고 정읍까지 아름다운 걷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김수산나(순창읍) 씨는 “순창 길 화단 꽃들이 팬지, 페투니아 등 몇 년째 똑 같은 꽃이다. 변화가 필요하다. 가까운 담양이나 곡성을 봐도 장미, 양귀비, 마가렛 등 꽃 들이 다양하고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다. 순창에도 새로운 변화와 아름다운 꽃 조성이 필요하다.”
이남숙(구림 장암) 씨는 “후보 공약 중에 순창에 화장장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있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공기를 오염시키는 화장장보다는 자연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장은 무덤이 아니고 산이나 바다 등에 사체나 가루를 돌려보내 자연의 순환을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장례법이다. 화장장대신 자연장이 들어온다면 자연도 지킬 수 있고 죽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호응도 얻을 수 있다.”
이하연(동계 이동) 씨는 “우리가 사는 곳이 자랑스럽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꽃이나 허브가 조성된다면 스스로도 좋고 관광객에게도 좋을 것이다. 씨앗이나 모종을 군에서 지원해준다면 내가 사는 곳이 더 아름다워지고 좋아질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순창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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