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 이뤄지는 순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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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 이뤄지는 순창을 기대한다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6.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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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지방선거가 끝났다. 오랜 시간 밤낮없이, 휴일도 없이 열심히 뛴 후보와 선거 운동원에게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말하고 싶다. 당선되지 못한 후보에게 위로를, 당선된 후보에겐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새로운 4년의 시작이다. 우리는 당선자가 4년 동안 어떻게 일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한다. 어떤 공약을 말했고 그 공약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공약 내용과 실행 방법에는 문제가 없는지, 특정집단에만 이익이 돌아가고 있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근거를 제시해서 반대운동도 해야 한다.
그렇다면 각 당선인의 공약은 무엇일까?
송하진 도지사 공약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 전북산하 천리길 조성, 4차산업 혁명 대응 빅3 대표산업 육성, 친환경전기차 보급 및 경유차 저공해화로 미세먼지 저감, 우리아이 정밀검진 건강관리 책임제 등이다.
김승환 교육감 공약은 고교의무교육 단계적 실시, 초중고 국내 수학여행비 및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지역사회 협력 통한 놀이형 돌봄서비스 제공,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시민참여형 조직 구축 등이다.
황숙주 군수 공약은 관광객 500만 유치, 예산 5000억 확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아이돌봄지원센터 설립, 창업기반 일자리 창출, 학생 청소년중심 교육지원 확대, 실내놀이터 조성 등이다.
최영일 도의원 공약은 순창읍 백산 삼거리-구림면 월정 삼거리 구간 도로 정비, 구림면 치천 정비, 21ㆍ24ㆍ27 국도 정비, 사회간접자본사업과 농업농촌 소득사업 확대 등이다.
순창군의원 가선거구 신정이 군의원 공약은 미혼남녀 결혼장려금 지원, 다자녀가정 위생용품 및 돌잔치 상차림 비용지원,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장애인 인권신장과 장애수당 현실화 등 이다. 이기자 군의원 공약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 편의사업 지속 확대, 소상공인 및 청년 일자리 지원 비율 향상, 경천변 공원화에 연계한 명품 중앙로 환경개선 등이다.
나선거구 전계수 군의원 공약은 고령영세농업인 밭 농업 지원, 어린이집 없는 읍면 지역 어린이집 건립, 관광자원 개발, 친환경 농업단지 영농편의위한 논두렁 포장, 여성농업인위한 제도마련이다. 정성균 군의원 공약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 퓨쳐마킹을 통한 새로운 비전 모색, 농업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등이다.
다선거구 손종석 군의원은 맞춤형 농기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직물개발 지원 등이다. 조정희 군의원은 인허가 전담창구 운영. 원스톱 민원처리, 공청회 통한 소통, 다부지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속적인 봉사활동이다. 신용균 군의원은 작은목욕탕 운영횟수 증대, 특수작목 우량종자 발굴, 귀농귀촌인 터전마련, 전원마을 휴식공간 마련, 소규모 요양시설 신설 등이다.
선거 공보물과 보도된 당선인의 공약을 다시 본다. 지금은 글자인 공약이 순창 삶속에서 살아 움직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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