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학생-학부모 함께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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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학생-학부모 함께 ‘인문학 강좌’
  • 순창고등학교
  • 승인 2018.07.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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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김경집 강사 초대 ‘고전 이야기’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는 지난달 22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인문학 강좌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문학 강의는 문학 관련 도서 읽기,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 문학기행 현장체험 등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지원자 역할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미래 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의미를 두는 인문학자 김경집 강사를 초대했다. 김 강사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며 문장의 호흡이 길어지는 비법을 안내하였다. 낯설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교사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님과 자녀가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며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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