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ㆍ심옥순 부부 새농민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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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ㆍ심옥순 부부 새농민상 대상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7.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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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 ‘수상’… 한우 600두 생육 모범축산농

제53회 새농민상 본상에 순정축협 조합원 이상기ㆍ심옥순 부부가 선정돼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새농민상 본상 대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기ㆍ심옥순 가족들과 최기환 순정축협장 및 하객들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이상기ㆍ심옥순 부부는 5남매 장남으로 부친이 오랫동안 사육하던 한우 5마리로 시작하여, 현재는 600여 마리에 이르는 부농이 되었다. 이런 결과는 부부의 노력과 천안연암대학 축산과를 졸업하고 농업후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이시형)까지 3대가 이룬 결과로 젊은 축산 후계농에게 축산업의 비전과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보인다. 
수상 부부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진 축산운영기법을 도입하여 한우 번식우 개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거세우를 사육하여, 수입육 유통시장에 한우 고급육으로 맞섰고, 자신의 축산 경험을 주위 축산농가에게 전파하며 지역 축산을 선도하고 선진축산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환 조합장은 “선진 축산기술 도입 및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축산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축산인인 이상기ㆍ심옥순 부부의 수상을 축하하며, 군내 축산농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을 기본이념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훌륭한 자질을 갖춘 전국 20 부부를 엄격 선발하여 시상하게 되며, 대상인 “철탑산업훈장은”농업인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자료제공 : 순정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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