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섭 동계농협장 ‘우수조합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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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섭 동계농협장 ‘우수조합장상’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8.07.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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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섭 동계농협조합장이 지난 2일, 전북농협에서 선정한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사진)
양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업인 실익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계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공장, 벼공동육묘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영농자재백화점,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경제사업 2017년도 매출액은 325억원이며, 매출총이익의 60% 이상을 경제사업에서 얻는다.
양 조합장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밤의 지역별 가격편차 극복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3년째 중국에 수출했다. 또 지역 쌀 명품화를 위하여 재배품종 단일화을 추진하고 전량 산물수매하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하여 지난해 205억원을 판매했고 올해 6월까지 140억원을 판매하였다. 동계농협은 양곡 매출액의 50% 이상이 농협양곡 등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거래이며 그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계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인근 남원시와 임실군 지역 농업인들도 이용하고 있어 전북 남서부 농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계농협은 건전ㆍ윤리 경영으로 2017년까지 3년 연속 클린뱅크와 무연체사무소 인증을 받았고, 농협교육원과 연계한 조합원 교육 및 품목별 영농교육 등 조합원의 사업 참여 확대, 대도시 농협과 자매결연, 향우회 초청 행사 등을 실시했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료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양 조합장은 “3월 벼 공동육묘부터 매실출하, 밤수매, 추곡수매 등 전 임직원이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경제사업실적 4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영농지원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조합원이 행복한 강소 농협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계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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