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애(54ㆍ동계 신흥 출신) 향우가 구리시의회 의원(비례대표)에 당선됐다.(사진)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비례대표 1번에 선출된 양 의원은 지난 6ㆍ13지방선거에서 구리시의회에 입성했다.
양 의원은 동계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사했고, 결혼 후 생활체육 에어로빅 국가자격을 취득하고 특히 요가에 관심이 커 요가국제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
양 의원은 “구리시에서 22년 동안 요가강사로 활동하며 하루도 제대로 쉬어본 날이 없다”며 “강의할 때마다 그렇게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은 고향 순창의 정기가 좋아서라고 말했다. 고향 동계 신흥의 자연 정기 덕분에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다. 정말 그런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제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별 무관심이었는데, 자문역할 등으로 시장님이나 국회의원들을 자주 접했다. 그러다 보니 지역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를 시작한 배경을 전했다.
양 의원은 “구리향우회를 알고 있었고, 활동을 지켜보다 최근에 가입했다. 정삼채 회장님과 향우회원님들이 챙겨주셔서 동향인의 정을 느껴 너무 좋았다.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고향의 정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