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작은도서관 이야기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구림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6일(금)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우리가족’을 위한 부부교육과,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했습니다.
참가자 모두 구림에 사는 주민인데 다문화라는 여건 탓인지 처음 만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뿌리부터 한국인’인 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도 되었습니다.
5시간 동안 긴 교육이었지만 서로 손뼉 치는 춤 테라피로, 그리고 예쁘게 조심스레 목화꽃 드라이플라워를 하며 알차게 어울림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이 센터를 나와 다문화인이 살고 있는 각 지역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가 아닌, 한 지역민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진행돼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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